찌든 때 안녕! 드럼세탁기 통세척, 전문가처럼 쉽게 끝내는 방법

찌든 때 안녕! 드럼세탁기 통세척, 전문가처럼 쉽게 끝내는 방법

 

목차

1. 드럼세탁기 통세척, 왜 중요할까요?
2. 통세척을 위한 준비물: 딱 3가지만 기억하세요!
3. 통세척 가이드: 단계별로 따라하기
4. 통세척 전용 세제 vs 베이킹소다 & 식초
5. 통세척 후 관리: 깨끗함을 오래 유지하는 꿀팁

1. 드럼세탁기 통세척, 왜 중요할까요?

드럼세탁기는 편리하고 옷감 손상이 적어 많은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세탁조 내부에는 곰팡이와 세균, 물때, 섬유 찌꺼기 등이 쌓이기 쉽습니다. 이러한 오염물질은 세탁물에 다시 묻어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거나, 세탁 후에도 꿉꿉한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정기적인 통세척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세탁기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또한, 세탁조가 깨끗하면 세탁 성능도 향상되어 세제 낭비를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깨끗한 세탁기로 세탁해야 옷도 깨끗해진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2. 통세척을 위한 준비물: 딱 3가지만 기억하세요!

복잡한 준비물은 필요 없습니다. 통세척을 위해 필요한 것은 딱 3가지입니다.

• 통세척 전용 세제 또는 천연 세제: 시중에 판매하는 드럼세탁기 전용 통세척 세제를 사용하거나,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활용하여 천연 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전용 세제는 강력한 세척력과 살균 효과를 자랑하며, 천연 세제는 화학 성분에 민감한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청소용 솔 또는 칫솔: 고무패킹의 틈새나 세제 투입구 등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을 닦을 때 유용합니다.
• 마른 수건 또는 극세사 천: 세척 후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하여 곰팡이 번식을 막는 데 사용합니다.

이 세 가지 준비물만 있으면 전문가처럼 통세척을 할 수 있습니다.

3. 통세척 가이드: 단계별로 따라하기

드럼세탁기 통세척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다음의 단계별 가이드를 따라 해보세요.

1. 세탁조 비우기: 세탁조 안에 세탁물이 남아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세탁물이 들어있는 상태로 통세척을 진행하면 세탁물에 세척제가 묻어 손상될 수 있습니다.
2. 세제 투입: 통세척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경우, 제품 설명서에 따라 적정량을 세탁조에 직접 넣거나 세제 투입구에 넣습니다. 베이킹소다를 사용할 경우, 종이컵 1~2컵 정도의 양을 세탁조에 넣습니다.
3. 통세척 코스 선택: 대부분의 드럼세탁기에는 '통세척' 또는 '세탁조 클리닝' 코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코스를 선택하면 고온의 물과 강력한 회전으로 세탁조를 효과적으로 청소합니다. 만약 통세척 코스가 없다면, '삶기' 코스를 선택하고 최고 온도로 설정하여 세탁기를 작동시키세요.
4. 고무패킹 청소: 통세척 코스가 진행되는 동안, 세탁기 문을 열면 보이는 고무패킹을 청소합니다. 고무패킹의 틈새에는 곰팡이와 물때가 많이 쌓이므로, 물에 적신 천이나 칫솔에 베이킹소다를 묻혀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5. 세제 투입구 청소: 세제 투입구 역시 세제 찌꺼기가 굳어있을 수 있으므로, 분리해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6. 마무리: 통세척 코스가 끝나면, 세탁기 문을 활짝 열어 세탁조 내부를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남아있는 물기를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면 더욱 좋습니다.

4. 통세척 전용 세제 vs 베이킹소다 & 식초

어떤 세제를 사용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각 세제의 특징을 비교해보고 본인의 상황에 맞는 것을 선택하세요.

• 통세척 전용 세제: 강력한 세척력과 살균 효과가 뛰어나 오랫동안 통세척을 하지 않았거나 오염이 심한 경우에 효과적입니다. 제품에 따라 향균 및 탈취 기능이 추가된 것도 많아 편리합니다.
• 베이킹소다: 알칼리성 성분으로 곰팡이와 물때 제거에 효과적이며, 탈취 효과도 뛰어납니다. 비교적 저렴하고 구하기 쉬워 경제적입니다.
• 식초: 산성 성분으로 베이킹소다와 함께 사용하면 강력한 세척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헹굼 단계에서 섬유유연제 대신 사용하면 섬유를 부드럽게 하고, 정전기 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단, 식초를 베이킹소다와 함께 처음부터 넣으면 중화되어 효과가 반감되므로, 베이킹소다로 통세척을 진행한 후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효과적이므로, 세탁기 상태와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5. 통세척 후 관리: 깨끗함을 오래 유지하는 꿀팁

통세척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평소의 관리입니다. 다음의 꿀팁들을 실천하여 세탁기의 깨끗함을 오래 유지하세요.

1. 세탁 후 문 열어두기: 세탁 후에는 세탁기 문을 활짝 열어 세탁조 내부를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습기가 차면 곰팡이와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2. 고무패킹 닦아주기: 세탁 후 남아있는 물기와 이물질을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면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세제 투입구 관리: 세제 투입구는 주기적으로 분리하여 세척하거나, 마른 천으로 닦아 세제 찌꺼기가 굳는 것을 방지합니다.
4. 세제와 섬유유연제 적정량 사용: 너무 많은 양의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찌꺼기를 남겨 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제품 설명서에 따라 적정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정기적인 통세척: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세탁조 내부에는 오염물질이 쌓이기 마련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통세척을 진행하여 세탁기의 청결을 유지하세요.

이러한 습관을 들이면 드럼세탁기를 항상 새것처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세탁 환경을 만들어보세요!